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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배구선수 김경희] 이재영, 이다영만 하는 배구는 엄마의 코치결과? 내용 정리해드립니다!

 

 

최근에 여자 배구선수인 이재영, 이다영 선수와 관련하여 학폭 논란이 있었는데요.

이로 인해 두 선수는 사과문을 올리고 소속팀에서 아예 따로 나와서 격리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두 선수의 학폭 논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고요.

http://jinioff.tistory.com/87

[이재영 이다영] 현직 배구선수 학폭 논란, 폭로글부터 사과문까지 총정리

요즘 여자배구에서 끊임없는 논란을 만드는 인물들이 있습니다. 바로 쌍둥이 자매로 국가대표 선수인 이재영 이다영 선수인데요. 최근 두 쌍둥이 자매의 소속팀인 흥국생명 선수들 사이의 불화

jinioff.tistory.com

그러던 와중에 쌍둥이 자매의 어머니이자 전 국가대표 배구선수였던 김경희 씨에 대한 새로운 폭로가 제기되었습니다.

 

배구선수 김경희 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오늘 포스팅을 잘 따라와 주세요!

 

 

 

우선 배구선수 김경희 씨는 1988년 서울 올림픽 여자배구 대표팀의 세터였습니다. 이재영과 이다영 선수의 어머니이기도 하지요. 그렇다면 어떤 부분이 논란이 되었을까요?

 

2월 14일인 오늘, 네이트 판에는 '배구 피해 학생 학부모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파문을 확산하고 있었는데요.

 

 

 

이 글에서는 "우리 아이가 오래된 팸플릿을 아직도 가지고 있어 함께 올립니다."라고 하며 "뉴스를 통해 접하고 아이들이 올린 글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10년이 된 일을 우리 아이들이 마음 속에 기억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부모로서 안 될 것 같아 글 올립니다."라며 심경고백을 시작합니다.

 

 

 

"시합장에 다녀보면 쌍둥이만 하는 배구였지 나머지는 자리만 지키는 배구였습니다. 객관적으로 외부 관계자, 타 학부모님 관람석을 지날 때 우연히, 여러 번 듣던 소리는 '근영은 쌍둥이만 서로 올리고 때리고, 둘만 하는 배구네?'라는 소리였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근영이라고 하면 이재영, 이다영 선수가 다녔던 전주근영중학교를 이야기하는 것이겠죠?

 

또한 직접적으로 근영중학교 학부모님이 들었다고 하며 글을 이어나갑니다. "시합장 학부모 방에서 김경희 씨가 자기 딸에게 하는 전화 소리를 들었습니다. '언니한테 공 올려라, 어떻게 해라'라는 코치를 하는 소리를 정확하게 들었습니다.

이렇게 해도 되나 싶었지만 그 당시 아이가 배구를 하고 싶다고 해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배구는 세터 놀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코트의 지휘자인 세터가 공을 공격수에게 배분하는 경기가 배구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세터인 이다영 선수가 공격수인 이재영 선수에게 공을 몰아주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었나 봅니다.

 

 

 

또한 "칼로 인한 큰일이 벌어졌는데도 그 당시에는 학부모님들은 전혀 알지 못하고 그 후에 알게 됐습니다."라고 하였으며 "아이들이 돈을 뺏기는지도, 힘들게 괴롭힘을 당하는지도 부모로서 전혀 몰랐습니다.

 

그 사실을 알았을 때 부모의 마음도 지옥인데 우리 아이들은 어땠을지 가늠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10년이 지나 이런 일이 사회적으로 드러나면서 그때의 기억이, 고통이 우리 아이들을 다시 괴롭게 하고 있습니다."라고 하며 힘들었던 심정을 공개하였습니다.

 

 

 

이 글을 올린 글쓴이는 구단과 대한배구협회, 대한체육회를 향해서도 학폭 가해자에 대한 엄벌 징계가 내려져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피해를 받은 아이들이 있고 한두 명이 아닌 상황인데 서로 눈치보기만 하고 있다."라고 일갈하면서 "이재영 이다영은 피해자들에게 진실된 사과를 할 마음도 없어 보이니 그에 걸맞은 엄벌 징계가 내려져야 한다. 부디 앞으로 자라나는 건강한 스포츠 꿈나무들을 위해"라고 글을 마쳤습니다.

 

 

 

특히 이재영 이다영 선수의 어머니인 김경희 씨가 배구선수로 활약하던 1992년에는 놀라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1992년 장충체육관에서 대통령 배 전국 남녀 배구 1차 대회에 출전한 16명의 선수 모두가 허벅지가 까맣게 멍이 들어 경기에 출전했던 것이죠. 단, 주장이었던 김경희(이재영 이다영 선수의 어머니)만 예외였습니다. 

 

아무래도 당시 감독이었던 임태호 씨가 주장 김경희로 하여금 집단체벌을 하게끔 지시했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더욱이 해를 거듭할수록 활약을 하던 이재영 선수에게 실력 상승의 비결을 인터뷰했던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당시 비결을 묻는 질문에 " 국가대표선수 출신인 어머니(김경희)를 닮은 강심장 덕분이다."라고 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사실 제가 엄마를 많이 닮았어요. 강심장이라고 해야 하나? 엄마가 깡패였대요. 배구인들이 다 그래요. 운동에 대한 열정도 강하시고."

 

 

엄마가 깡패였다는 말이 지금에 와서는 허투루 들리지가 않는 현실이 씁쓸합니다.


오늘은 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의 어머니인 김경희(전 국가대표 배구선수)씨와 관련된 논란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들어 학폭 논란이 배구계를 혼란으로 몰아가고 있는 상황인데요.

 

누군가의 인생을 송두리째 앗아갈 수 있는 학폭이 더 이상 우리 사회에 발 붙일 곳이 없도록 이번 사건이 제대로 다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는 다음번에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